읽을거리 · 예산

인테리어 예산,
평당 단가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

"평당 150만원"이라는 말은 출발점일 뿐입니다. 어떤 면적으로, 어디까지 공사하느냐에 따라 같은 집도 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기준일 2026-09-27

1. 어떤 면적의 "평당"인가

업체마다 전용면적(실제 쓰는 면적) 기준으로 말하기도 하고, 공급(분양)면적 기준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같은 평당 단가라도 공급면적으로 곱하면 총액이 커집니다. 견적을 받을 때 기준 면적부터 확인하세요.

2. 공사 범위가 금액을 가장 크게 바꾼다

도배·바닥만 할 때와 욕실·주방·창호까지 할 때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욕실은 개수, 창호는 창의 크기와 제품 등급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공종별로 나눠서 보면 어디에 돈이 들어가는지 보입니다.

3. 견적 밖의 돈

가구·가전 구입, 이사와 짐 보관, 공사 기간의 임시 거처, 관리사무소에 내는 비용 등은 인테리어 견적에 들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 예산에는 따로 넣으세요.

4. 예비비

철거하고 나서야 보이는 누수·배관·바닥 문제가 있습니다. 총액의 일부를 예비비로 따로 떼어 두면 공사 중 결정을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5. 예산은 먼저 알려야 할까

예산을 먼저 말하면 견적이 그 금액에 맞춰 나올 수 있습니다. 범위와 자재 등급을 정해 같은 조건으로 견적을 받은 뒤, 예산에 맞춰 범위를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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